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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관광 비자가 열린 지 오래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사막 유적과 홍해, 그리고 빠르게 바뀌는 도시가 있습니다.

상징적인 곳

북서부 사막에 유적이 몰려 있고, 홍해 연안과 수도가 각각 다른 축입니다.

  •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헤그라(마다인 살리흐)알울라

    요르단의 페트라를 만든 나바테아인이 남긴 또 하나의 도시로, 사암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 백여 기가 사막에 흩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적어 유적을 거의 독차지하다시피 봅니다. 공식 안내 프로그램으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코끼리 모양 바위엘리펀트 록알울라

    바람이 깎아 만든 거대한 사암 바위로 코끼리를 닮았습니다. 해 질 무렵에 색이 붉게 변해 그 시간대에 사람이 모이고, 주변에 좌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밤에는 별이 매우 잘 보입니다.

  • 흙벽돌로 지은 옛 수도디리야 앗투라이프리야드

    현 왕조가 처음 자리 잡았던 곳으로 흙벽돌 건물이 지구 단위로 남아 있습니다. 대규모 복원과 개발이 진행 중이라 개방 구역이 계속 바뀝니다. 리야드 시내에서 차로 20분쯤입니다.

  • 땅이 끊기는 절벽세상의 끝리야드 근교

    고원이 갑자기 끊기며 아래로 사막 평원이 펼쳐지는 절벽 지형입니다. 비포장 구간이 있어 사륜구동 차량이나 투어로 갑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돌아오는 길이 어둡습니다.

  • 홍해의 산호홍해 다이빙제다 · 얀부 · 홍해 연안

    산호가 잘 보존돼 있고 다이빙 인구가 적어 붐비지 않습니다. 제다에서 당일로 나가는 배가 있고 북쪽 해안에는 새 리조트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해변 복장 규정은 시설에 따라 다르니 확인하세요.

  • 산호석으로 지은 옛 항구제다 알발라드제다

    바다에서 캔 산호석으로 지은 목조 발코니 집들이 남아 있는 옛 시가지입니다. 메카로 가는 순례자들이 드나들던 항구라 여러 지역의 흔적이 섞여 있습니다. 저녁에 조명이 들어오면 가장 좋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막 유적과 암각화, 오아시스가 중심입니다.

  • 첫 번째 세계유산헤그라 고고 유적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등재된 유산입니다. 무덤 정면에 남은 비문 덕분에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확인된 것이 많습니다. 알울라 일대가 관광 개발의 중심이라 접근이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 앗투라이프 지구디리야의 흙벽돌 도시리야드

    나즈드 지역 특유의 흙벽돌 건축이 도시 규모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과 전시가 함께 운영됩니다. 여름에는 매우 더워 저녁에 가는 편이 낫습니다.

  • 사막의 암각화하일 지역 암각화하일주

    만 년에 걸쳐 새겨진 사람과 동물 그림이 바위에 남아 있어, 이 지역이 한때 초원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접근이 외져 차와 안내인이 필요합니다.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 세계 최대 오아시스알아흐사 오아시스동부주

    야자수 수백만 그루가 자라는 오아시스로 마을과 수로, 동굴이 함께 있습니다. 대추야자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다란·담맘에서 차로 갑니다.

  • 우물가의 기록히마 문화지역나즈란주

    사막길의 우물 주변 바위에 수천 년 동안 지나간 사람들이 남긴 글과 그림이 쌓여 있습니다. 여러 문자가 함께 있어 교역로였음을 보여 줍니다. 접근이 멀어 일정을 따로 잡아야 합니다.

  • 루브알할리 사막의 한 자락우루크 바니 마아리드리야드주 남서부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사막인 루브알할리의 서쪽 가장자리로, 아라비아오릭스가 복원된 지역입니다. 보호 구역이라 출입에 제약이 있습니다. 사막의 규모를 체감하는 곳입니다.

어디로 갈까

거리가 멀어 국내선을 쓰게 됩니다. 알울라와 도시 한 곳을 묶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 알울라유적과 사막 풍경의 중심북서부

    헤그라를 비롯한 유적과 기암 지형이 모여 있어 이 나라 여행의 핵심이 됩니다. 계절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리야드나 제다에서 국내선으로 들어갑니다.

  • 리야드수도이자 가장 빠르게 바뀌는 도시중부

    박물관과 전망대, 대규모 개발 구역이 있고 디리야와 세상의 끝이 근교입니다. 여름 기온이 매우 높아 실내 위주로 움직이게 됩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중심입니다.

  • 제다홍해의 항구 도시서부

    옛 시가지와 해안 산책로가 있고 리야드보다 분위기가 개방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다이빙과 홍해 일정의 출발점입니다. 습도가 높습니다.

  • 아브하 · 아시르서늘한 산악 지대남서부

    해발이 높아 여름에도 선선하고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입니다. 절벽 마을과 전통 가옥의 색채 장식이 독특합니다. 여름이 국내 피서 성수기입니다.

  • 담맘 · 알코바르페르시아만 연안동부

    해안 도시이고 바레인과 다리로 이어져 있습니다. 알아흐사 오아시스가 가깝습니다. 석유 산업의 중심지라 도시 성격이 다릅니다.

  • 타이프장미와 고원서부 산지

    해발이 높아 여름에도 시원하고 장미 재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다에서 차로 두 시간쯤이라 더위를 피해 올라갑니다. 봄에 장미 수확철 행사가 있습니다.

언제 가면 좋을까

여름 더위가 극심해 사실상 겨울 반년이 여행 시기입니다.

  • 겨울11~3월 · 사실상의 성수기전국

    낮이 선선해 사막과 유적을 다니기 좋습니다. 알울라의 행사도 이 시기에 몰려 있습니다. 사막의 밤은 상당히 춥고 일교차가 큽니다.

  • 여름6~9월전국

    내륙은 45도를 넘는 날이 흔해 야외 활동이 어렵습니다. 해안은 덜 덥지만 습도가 높습니다. 남서부 산악 지대는 예외적으로 시원합니다.

  • 라마단해마다 날짜가 바뀌는 금식 기간전국

    낮 동안 공공장소에서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하며 식당 운영 시간이 달라집니다. 관공서와 상점의 영업 시간이 전반적으로 바뀝니다. 해가 진 뒤의 분위기는 이 시기에만 볼 수 있습니다.

  • 성지순례 기간하지 · 해마다 날짜가 바뀜서부

    전 세계에서 순례자가 모여 제다와 서부 지역의 항공·숙소가 크게 몰립니다. 메카와 메디나의 중심 성역은 무슬림만 들어갈 수 있으니 일정에 넣지 마세요. 이 시기에는 서부 이동을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이라면

복장과 관습, 이동 방식을 알아 두면 훨씬 편합니다.

  • 관광 비자전자비자 또는 도착 비자전국

    2019년부터 일반 관광 비자가 열렸고 대상 국가에 대해 온라인 신청이나 도착 비자가 운영됩니다. 의료보험이 포함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제도가 계속 바뀌니 공식 안내에서 최신 요건을 확인하세요.

  • 복장단정한 옷 · 여성의 아바야는 의무가 아님전국

    남녀 모두 어깨와 무릎을 덮는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외국인 여성에게 아바야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헐렁하고 몸을 가리는 옷이 권장됩니다. 지역과 장소에 따라 기대되는 수준이 다르니 주변을 보고 맞추면 됩니다.

  • 술금지전국

    술의 반입과 음용이 금지돼 있고 처벌이 무겁습니다. 면세점에서 산 술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식당과 호텔에서도 술을 팔지 않습니다.

  • 성지메카·메디나 중심부는 무슬림만 출입서부

    메카 전역과 메디나의 중심 성역은 비무슬림이 들어갈 수 없고 도로에 우회 표지가 있습니다. 모르고 진입하지 않도록 내비게이션 경로를 확인하세요. 제다에서 북쪽으로 갈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동국내선과 차량 호출 앱전국

    도시 사이가 멀어 국내선이 기본이고, 리야드-메카 간 고속철 노선이 있습니다. 도시 안에서는 차량 호출 앱이 널리 쓰입니다. 렌터카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 긴급번호911 (일부 지역 999)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911 로 통합돼 있고 지역에 따라 999 를 씁니다. 병원 수준은 높은 편이지만 외국인은 비용이 크니 보험을 준비하세요. 사진 촬영이 제한된 시설이 있으니 표지를 확인하세요.

비자 제도와 개방 구역, 행사 일정이 빠르게 바뀌는 나라입니다. 떠나기 전 공식 관광 안내로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