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일본 본토에서 천오백 킬로미터 남쪽의 섬 무리. 사백오십 년 동안 류큐 왕국이었던 곳이라 말과 음식, 건축이 본토와 다릅니다.
상징적인 곳
류큐의 자취와 바다, 그리고 전쟁의 기억입니다.
- 류큐 왕국의 왕성슈리성나하
2019년 화재로 정전이 소실돼 복원 중입니다. 복원 과정 자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 고래상어가 있는 수조추라우미 수족관북부 모토부
거대한 수조에서 고래상어와 만타가 함께 헤엄칩니다. 오후 늦게 가면 사람이 줄어듭니다.
- 유리빛 만가비라만이시가키섬
물빛이 특히 맑지만 조류가 세서 수영이 금지돼 있습니다. 유리 바닥 배로 둘러봅니다.
- 전쟁의 기억평화기념공원과 히메유리남부 이토만
오키나와 전투에서 숨진 이들의 이름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새겨져 있습니다. 무거운 곳입니다.
- 붉은 기와 마을다케토미섬야에야마 제도
류큐식 돌담과 붉은 기와집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소달구지로 마을을 돕니다.
- 바다 위 다리고우리 대교북부
이 킬로미터 가까운 다리가 얕은 바다 위를 지납니다. 양쪽으로 물빛이 보입니다.
세계유산
류큐 왕국의 성터와 성지를 묶어 하나로 봅니다.
- 슈리성터왕국의 중심나하
지정된 것은 불탄 목조 건물이 아니라 그 아래 성터입니다. 그래서 등재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 나카구스쿠 성터곡선으로 쌓은 성벽중부
류큐 특유의 곡선 석축이 가장 잘 남은 성입니다. 바다와 내륙이 함께 보입니다.
- 가쓰렌 성터무역으로 번성한 성중부 반도
로마 시대 동전이 출토돼 화제가 된 곳입니다. 해상 무역의 거점이었습니다.
- 세이화 우타키류큐 최고의 성지남부
바위가 삼각으로 갈라진 틈 사이로 구다카섬이 보입니다. 지금도 기도하러 오는 곳이라 조용히 지나야 합니다.
어디로 갈까
본섬 남·중·북부와, 비행기로 가는 남쪽 섬들입니다.
- 나하중심 도시본섬 남부
국제선과 국내선이 들어옵니다. 고쿠사이 거리와 시장이 있습니다.
- 차탄과 아메리칸 빌리지미군 기지 옆 번화가본섬 중부
미국식 상점가와 관람차, 인공 해변이 있습니다. 서쪽을 보고 있어 노을이 좋습니다.
- 온나촌리조트 해안본섬 서해안
큰 리조트가 해안을 따라 늘어섭니다. 만자모 같은 전망대가 가깝습니다.
- 이시가키섬야에야마의 관문남서 400km
나하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입니다. 주변 섬으로 가는 배가 여기서 뜹니다.
- 미야코섬가장 맑은 물빛남서 300km
다리로 이어진 작은 섬들이 있습니다. 해변 물빛으로 이름났습니다.
- 이리오모테섬맹그로브와 정글야에야마 제도
섬의 대부분이 원시림이라 카누로 강을 거슬러 오릅니다. 세계자연유산입니다.
언제 갈까
아열대라 겨울에도 영상이고, 여름에는 태풍이 지납니다.
- 봄3~5월전역
덥지 않고 태풍이 없어 다니기 좋습니다. 5월 중순부터 장마입니다.
- 여름7~9월전역
바다가 가장 따뜻하지만 태풍 철과 겹칩니다. 자외선이 매우 강합니다.
- 태풍7~10월전역
진로에 들면 항공편과 배가 며칠씩 끊깁니다. 여행자 보험과 여유일을 두세요.
- 겨울12~2월전역
15~20도라 수영은 어렵지만 걷기에는 좋습니다. 1~2월에 벚꽃이 핍니다.
- 혹등고래1~3월게라마 제도
번식하러 오는 무리를 배에서 봅니다. 겨울에만 열리는 일정입니다.
가기 전에
일본이지만 이동 방식과 물가 감각이 본토와 다릅니다.
- 입국일본 입국 절차와 동일나하 공항
한국 여권은 관광 목적 단기 체류에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사전 입국 수속을 온라인으로 해 두면 빠릅니다.
- 렌터카사실상 필수본섬
철도가 나하의 모노레일뿐이라 차가 없으면 다니기 어렵습니다. 성수기에는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 교통 정체출퇴근 시간에 크게 막힘본섬 남·중부
국도 58호선이 아침저녁으로 심하게 막힙니다.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 섬 사이 이동국내선과 배야에야마 · 미야코
본섬에서 비행기로 갑니다. 배는 파도가 높으면 결항하니 대안을 생각해 두세요.
- 바다 안전해파리와 산호해안
여름에 독성 해파리가 나타나 그물을 친 구역 안에서 수영합니다. 산호 위를 걷지 마세요.
- 미군 기지촬영 제한 구역중부
기지 주변에는 촬영이 제한되는 곳이 있습니다. 안내판을 따르세요.
- 긴급번호경찰 110 · 구급 119전역
일본과 같습니다. 외딴 섬은 응급 이송에 시간이 걸립니다.
운영 시각·요금·운항 일정은 해마다 바뀌고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떠나기 전에 각 시설과 교통편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