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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토의 상당 부분이 바다보다 낮은 나라. 물을 막고 땅을 만들어 온 역사가 풍경 그 자체입니다.

상징적인 곳

물과 자전거, 그리고 그림이 이 나라의 얼굴입니다.

  • 반원으로 둘러싼 운하암스테르담 운하 벨트암스테르담

    17세기에 계획해 판 운하가 도심을 겹겹이 감싸고 있습니다. 배를 타는 것보다 다리 위를 걷는 편이 더 잘 보입니다.

  • 황금시대 회화가 모인 곳레이크스 박물관암스테르담

    렘브란트의 야경꾼과 페르메이르 작품이 있는 국립 미술관입니다. 건물 한가운데를 자전거 길이 관통합니다.

  • 한 화가만을 위한 미술관반 고흐 미술관암스테르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 고흐 작품을 모아 둔 곳으로 시기순으로 걸려 있습니다. 표는 온라인 예약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 나란히 선 풍차 열아홉 기킨데르데이크로테르담 동쪽

    물을 퍼내려고 18세기에 세운 풍차가 줄지어 남아 있습니다. 자전거로 둑길을 달리는 것이 가장 어울립니다.

  • 봄에만 여는 구근 정원쾨켄호프리세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봄 여덟 주 동안만 보여 주고 문을 닫습니다. 주변 들판도 같은 시기에 줄무늬처럼 물듭니다.

  • 바다를 막는 거대한 수문델타 공사남서 해안

    1953년 대홍수 뒤에 만든 방조제와 가동 수문 체계입니다. 현대 토목의 기념물로 꼽히며 일부는 차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세계유산

물을 다룬 기술과 도시 계획이 대부분입니다.

  • 계획해서 판 도시 운하암스테르담 17세기 운하 지구암스테르담

    늪을 메워 반원형 운하와 집터를 한꺼번에 설계한 구역입니다. 좁고 높은 집들은 폭에 매기던 세금 때문입니다.

  • 풍차로 물을 퍼낸 간척지킨데르데이크엘스하우트 풍차망남홀란트

    풍차·수로·제방이 한 체계로 작동하던 모습이 남아 있어 등재됐습니다. 지금도 일부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 바다를 말려 만든 바둑판 땅베임스터르 간척지북홀란트

    17세기에 호수를 말린 뒤 도로와 수로를 격자로 그어 만든 농지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자로 그은 듯합니다.

  • 썰물이면 걸어서 건너는 갯벌바덴해북부 해안

    독일·덴마크와 함께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갯벌입니다. 안내인을 따라 갯벌을 걸어 섬으로 건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

도시 사이가 가까워 기차로 대부분 한 시간 안입니다.

  • 암스테르담수도북홀란트

    운하와 미술관이 몰려 있고 국제선 관문입니다. 사람이 많아 성수기에는 숙소를 일찍 잡아야 합니다.

  • 로테르담현대 건축의 도시남홀란트

    전쟁으로 도심이 사라진 뒤 실험적인 건물로 채워 넣은 항구 도시입니다. 암스테르담과 분위기가 정반대입니다.

  • 위트레흐트운하 아래 수변 테라스중부

    운하 양옆 낮은 층에 창고를 개조한 카페가 이어집니다. 나라 한가운데라 기차 환승의 중심입니다.

  • 델프트와 하를럼작은 옛 도시서부

    도자기와 페르메이르의 델프트, 프란스 할스의 하를럼 모두 반나절이면 걷습니다. 암스테르담 혼잡을 피하려는 사람이 많이 묵습니다.

  • 바덴해 섬들텍셀·테르스헬링 등북부 바다

    배로 들어가는 모래섬으로 자전거와 새 관찰이 중심입니다. 여름에도 바람이 세니 겉옷이 필요합니다.

언제 갈까

바다 옆이라 바람이 많고 날씨가 자주 바뀝니다.

  • 봄3~5월전국

    튤립 밭과 쾨켄호프가 열리는 시기라 사람이 가장 몰립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

  • 여름6~8월전국

    해가 길고 야외 행사가 많습니다. 폭염은 드물지만 소나기가 잦습니다.

  • 가을9~11월전국

    비와 바람이 늘고 값이 내려갑니다. 미술관 중심 일정에 어울립니다.

  • 겨울12~2월전국

    영하로 크게 내려가지는 않지만 축축하고 어둡습니다. 운하가 어는 해에는 스케이트를 타는 풍경이 나옵니다.

가기 전에

자전거가 교통의 중심이라는 점만 알아 두면 됩니다.

  • 입국솅겐 단기 체류 · 한국 여권 무비자전국

    솅겐 구역 전체에서 180일 중 90일까지입니다. 유럽 입국 사전허가 제도가 시행 단계라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 자전거차보다 우선인 경우가 많음전국

    붉은 포장이 자전거 도로이니 걸어 들어가지 마세요. 소리 없이 빠르게 오는 자전거가 가장 흔한 사고 원인입니다.

  • 기차전국이 한 시간권전국

    도시 사이 열차가 촘촘해 일정 대부분을 기차로 짤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나 QR 승차권이 필요합니다.

  • 돈유로 · 카드 위주전국

    현금을 아예 받지 않는 가게가 흔합니다. 해외 카드가 거부되는 경우가 있어 비접촉 결제 수단을 둘 이상 준비하세요.

  • 말네덜란드어 · 영어가 매우 잘 통함전국

    영어 사용 비율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축에 듭니다. 메뉴판도 영어가 함께 나오는 곳이 많습니다.

  • 긴급번호112전국

    유럽 공통 번호로 경찰·구급·소방이 모두 연결되고 영어가 통합니다. 갯벌 도보는 반드시 허가된 안내인과 함께해야 합니다.

운영 시각·요금·운항 일정은 해마다 바뀌고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떠나기 전에 각 시설과 교통편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