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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협곡 위에 올라앉은 요새 도시와, 차로 한 시간이면 끝에서 끝까지 닿는 국토. 대중교통이 전국 무료입니다.

상징적인 곳

도시가 계곡을 사이에 두고 위아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 바위를 파서 만든 요새보크 포곽룩셈부르크시

    절벽 속을 이십 킬로미터 넘게 뚫어 만든 지하 방어 통로입니다. 창처럼 뚫린 구멍으로 협곡이 내려다보입니다.

  • 협곡 바닥의 옛 동네그룬트룩셈부르크시

    도심에서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면 강가의 낮은 집들이 나옵니다. 위에서 보던 도시가 아래에서는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코니슈맹 드 라 코르니슈룩셈부르크시

    옛 성벽 위를 따라 걷는 산책로로 협곡과 그룬트가 내내 발밑에 있습니다. 이름은 어느 작가가 붙인 별명에서 왔습니다.

  • 언덕 위의 복원된 성비안덴 성북부 비안덴

    한때 폐허였다가 20세기에 되살린 성으로 마을 전체가 그 아래 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 성까지 걸어 내려오는 방법이 흔합니다.

  • 이끼 낀 바위틈 트레일뮐러탈동부

    사암이 갈라져 만든 좁은 바위 통로와 폭포를 잇는 도보 길입니다. 작은 룩셈부르크 스위스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 유럽 기관이 모인 언덕키르히베르크룩셈부르크시 북동쪽

    유럽사법재판소와 은행 건물이 늘어선 현대 구역입니다. 트램으로 구시가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세계유산

도시의 옛 구역과 요새 자체가 유산입니다.

  • 북쪽의 지브롤터라 불리던 요새룩셈부르크시 옛 구역과 요새룩셈부르크시

    협곡과 절벽을 그대로 방어선으로 삼은 도시 전체가 등재돼 있습니다. 포곽과 성벽, 다리가 한 덩어리로 읽힙니다.

  • 유럽 너도밤나무 원시림카르파티아·유럽 너도밤나무 숲북부 숲 일부

    여러 나라에 흩어진 원시 너도밤나무 숲 유산 가운데 한 조각이 여기 있습니다. 표시가 크지 않아 지도를 미리 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어디로 갈까

나라가 작아 수도에 묵으며 전국을 당일로 돕니다.

  • 룩셈부르크시수도남부

    협곡 위아래로 나뉜 도시라 걷는 재미가 큽니다. 공항과 기차역이 가까워 이웃 나라로 넘어가기도 쉽습니다.

  • 에히터나흐가장 오래된 도시동부 국경

    수도원을 중심으로 자란 마을로 뮐러탈 트레일의 출발점입니다. 춤추며 행진하는 독특한 축제가 열립니다.

  • 비안덴성 아래 마을북부

    강을 따라 늘어선 집들과 성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하루 이상 묵으면 밤에 불 켜진 성을 봅니다.

  • 모젤 강변포도밭 마을들동남 국경

    강을 따라 화이트 와인 산지가 이어지고 독일이 건너편에 보입니다. 배를 타고 오가는 구간도 있습니다.

  • 에슈쉬르알제트두 번째 도시남서부

    제철소가 있던 지역을 문화 공간으로 바꾼 곳이 많습니다. 붉은 흙이 드러난 옛 광산 지대를 걷는 길이 있습니다.

언제 갈까

서유럽 내륙 기후로 사계절이 뚜렷합니다.

  • 봄4~5월전국

    숲길이 열리고 협곡이 초록으로 덮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니 겉옷을 준비하세요.

  • 여름6~8월전국

    야외 축제와 트레일의 계절이며 해가 깁니다. 더위가 심하지 않아 걷기 좋습니다.

  • 가을9~10월전국

    모젤 포도 수확철이라 강변 마을이 붐빕니다. 단풍이 든 협곡 풍경이 좋습니다.

  • 겨울11~3월전국

    흐리고 축축한 추위가 이어집니다. 도심 크리스마스 시장이 이 시기의 중심입니다.

가기 전에

작지만 물가는 높은 편이고, 교통은 무료입니다.

  • 입국솅겐 단기 체류 · 한국 여권 무비자전국

    솅겐 구역 전체에서 180일 중 90일까지입니다. 유럽 입국 사전허가 제도가 시행 단계라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 대중교통전국 무료전국

    버스·트램·기차 이등석이 나라 전체에서 무료입니다. 국경을 넘는 구간은 요금이 붙으니 표를 확인하세요.

  • 돈유로 · 물가가 높은 편전국

    숙박과 식사 값이 이웃 나라보다 비쌉니다. 카드는 어디서나 쓰입니다.

  • 말룩셈부르크어·프랑스어·독일어전국

    공용어가 셋이고 영어도 널리 통합니다. 표지판은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섞여 나옵니다.

  • 이웃 나라벨기에·독일·프랑스가 한 시간 거리국경

    트리어·메스 같은 도시가 기차로 가깝습니다. 국경을 넘어도 검문이 없습니다.

  • 긴급번호112전국

    유럽 공통 번호로 경찰·구급·소방이 모두 연결되고 영어가 통합니다. 협곡과 숲에서는 신호가 약해지기도 합니다.

운영 시각·요금·운항 일정은 해마다 바뀌고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떠나기 전에 각 시설과 교통편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