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빙하와 화산이 같은 섬에 있습니다. 도시보다 자연이 목적지이고, 차로 도는 일정이 기본입니다.
상징적인 곳
대부분 수도에서 차로 몇 시간 안에 닿습니다.
- 가장 많이 도는 한 바퀴골든 서클 · 싱벨리르·게이시르·굴포스남서부
대륙판이 갈라지는 계곡, 끓어올라 솟는 온천, 두 단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하루에 묶습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해 당일로 돌아오는 가장 흔한 코스입니다.
- 우윳빛 노천탕블루 라군케플라비크 공항 근처
발전소에서 나온 지열수가 규조토와 섞여 하늘색을 띱니다. 시간대 예약제이고, 공항과 가까워 도착일이나 출국일에 넣는 사람이 많습니다.
- 얼음이 떠다니는 호수요쿨살론 빙하호와 다이아몬드 해변남동부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덩이가 호수를 지나 바다로 흘러가고, 일부가 검은 모래 해변에 밀려 올라옵니다.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다섯 시간 남짓이라 하루 이상 잡아야 합니다.
- 겨울 하늘의 빛오로라전국
9월에서 4월 사이 맑고 어두운 밤에 볼 수 있고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됩니다. 날씨에 달렸으니 여러 밤을 잡아 두세요.
- 뒤로 들어가는 폭포셀야란즈포스와 스코가포스남부 해안도로
한쪽은 물줄기 뒤로 길이 나 있어 뒤에서 바라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계단을 올라 위에서 내려다봅니다. 1번 도로 바로 옆이라 지나는 길에 들릅니다.
- 세상에서 가장 북쪽 수도레이캬비크남서부
하르파 콘서트홀과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탑이 대표적이고 도시가 작아 걸어 다닙니다. 수영장 문화가 발달해 동네마다 노천 온수풀이 있습니다.
세계유산
셋뿐이지만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 의회가 열리던 계곡싱벨리르 국립공원남서부
서기 930년부터 야외에서 의회를 열던 자리이자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갈라지는 틈입니다. 두 판 사이 물속을 잠수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 눈앞에서 생긴 섬수르트세이남쪽 바다
1963년 해저 분화로 솟아난 섬으로, 생물이 어떻게 들어와 자리 잡는지를 관찰하려고 상륙이 금지돼 있습니다. 배나 비행기로 멀리서 봅니다.
- 불과 얼음바트나요쿨 국립공원남동부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 아래에 활화산이 있어 분화하면 빙하가 녹아 홍수가 납니다. 얼음동굴 투어는 겨울에만 안전하게 열립니다.
어디로 갈까
1번 도로가 섬을 한 바퀴 돕니다 — 일정의 뼈대가 됩니다.
- 레이캬비크수도이자 모든 투어의 출발점남서부
인구 대부분이 수도권에 살아 다른 도시는 마을 규모입니다. 공항은 케플라비크로 차로 사십오 분 거리입니다.
- 남부 해안폭포와 검은 모래남부
비크 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폭포와 현무암 주상절리 해변이 줄지어 있습니다. 파도가 갑자기 밀려와 사람이 휩쓸리는 사고가 있으니 물가에 가까이 서지 마세요.
-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작은 아이슬란드서부
빙하와 화산, 해안 절벽이 짧은 구간에 모여 있어 하루 만에 섬의 축소판을 봅니다. 키르큐펠 산이 사진으로 유명합니다.
- 아쿠레이리북쪽의 중심북부
고래 관찰과 미바튼 호수 지열지대의 거점입니다. 국내선이나 1번 도로로 닿습니다.
- 서피오르드가장 외진 곳북서부
길이 험하고 사람이 거의 없어 여행자가 적습니다. 여름에만 다닐 만하고 시간이 넉넉해야 합니다.
- 중앙 고원란드만날라우가와 F 도로내륙
색색의 유문암 산과 온천 계곡이 있습니다. 사륜구동만 들어갈 수 있고 여름 몇 달만 길이 열립니다.
언제 갈까
여름은 해가 지지 않고 겨울은 거의 뜨지 않습니다.
- 여름6~8월전국
백야로 하루가 길어 운전 시간을 넉넉히 쓸 수 있고 고원 도로가 열립니다. 값이 가장 비싸고 숙소가 일찍 찹니다.
- 가을9~10월전국
오로라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직 도로 사정이 좋습니다. 사람이 줄어 값도 내려갑니다.
- 겨울11~2월전국
오로라와 얼음동굴의 계절이지만 해가 하루 네다섯 시간뿐입니다. 폭풍으로 도로가 닫히는 일이 잦습니다.
- 봄4~5월전국
해가 길어지고 값이 아직 쌉니다. 퍼핀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가기 전에
날씨와 물가가 일정을 가장 크게 흔듭니다.
- 입국솅겐 단기 체류 · 한국 여권 무비자전국
아이슬란드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니지만 솅겐 구역에 들어 있습니다. 구역 전체에서 180일 중 90일까지입니다.
- 돈아이슬란드 크로나 · 카드 전용전국
거의 모든 곳에서 카드가 되고 현금이 필요한 자리가 드뭅니다. 물가가 매우 높아 슈퍼마켓과 주유소 식당을 섞는 편이 낫습니다.
- 날씨하루에 사계절전국
바람과 비가 급변하고 겨울에는 도로가 닫힙니다. 출발 전에 기상청과 도로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운전1번 도로 · F 도로는 사륜구동전국
비포장 F 도로는 일반 렌터카로 들어가면 보험이 무효가 됩니다. 문을 열 때 바람에 문짝이 꺾이는 사고가 잦아 별도 보험을 권합니다.
- 물수돗물을 그냥 마심전국
찬물은 빙하수라 그대로 마셔도 됩니다. 더운물에서 유황 냄새가 나는 것은 지열수라 정상입니다.
- 긴급번호112전국
경찰·구급·구조가 모두 연결되고 영어가 잘 통합니다. 인적 드문 길에서는 여행 계획을 등록해 두는 안전 서비스가 있습니다.
운영 시각·요금·운항 일정은 해마다 바뀌고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떠나기 전에 각 시설과 교통편의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